정치
코로나19 제2차 유행 방지는 실패같네요.
author.k
2020. 6.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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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신규확진자가 67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이라고 합니다. 해외유입은 꾸준하네요.
대구신천지때의 확산이 1차유행을 친다면, 이태원 클럽이후가 2차유행의 확산의 시작일텐데요.
사실 1차유행이 잠잠해지기 시작했을때 그 때도 말이 많았죠.
저녁의 유흥가는 사람들로 붐볐고, 클럽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 모습들을 뉴스에서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QR코드를 도입한, 출입이력을 남기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은 글쎄요.
때늦은 대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이번 브리핑에서 이런말을 했네요.
[이제 우리 주변에 완전하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라고요.
유흥가에 대한 뒤늦은 대처는 아쉽지만, 모든걸 정부탓으로 돌리기는 조금 그렇다고 봅니다.
트롤도 정말 많았죠.
신천지부터 시작해서
자기 동선을 감춰서 4차 5차 감염까지 일으킨 인천 강사
격리기간에도 거짓말하고 돌아다니다가 체포된 개개인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를 요청해도, 보란듯이 클럽다니던 개개인들 등등..
2차유행방지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다른 나라의 대처와 비교하면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개인의 자유를 무조건적으로 억압은 못하니까요.
또 몇가지 대처는 미리미리 선제적으로 할 수 있었던가 아닌가 싶어서 아쉽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후 감염자에 대한 의료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서 그런지, 사망자수 증가가
확연히 느려져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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