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에어버스, 내년까지 1만5000명 감원

kr.kr 2020. 7. 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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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기 제조회사 에어버스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에 따라 2021년까지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며 그 대부분은 유럽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빨라도 2023년 이전에는 항공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늦으면 2025년 이후까지도 회복이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에어버스는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프랑스에서 5000명, 독일 5100명, 영국 1700명, 스페인 900명, 다른 에어버스 공장에서 1300명 등을 감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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