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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올랐네"…투자 몰린 천안 아파트, 15억원 뚫었다
author.k
2021. 9. 2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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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집값을 견인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하락하자 인근 지역으로 매수세가 퍼지고 있다.
-> 특히 충남 천안시에서는 ‘대출금지선’인 15억원에 육박하는 매물이 잇따라 등장
-> 천안은 교통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가 활발하다는 평가
->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이달 셋째 주(20일 기준) 천안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1% 상승
-> 올 들어 이달 셋째 주까지 누적 상승률은 11.4%에 달한다. 작년 동기 상승폭(4.86%)의 두 배가 넘는다.
- 천안 아파트값 강세는 세종시 집값 약세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
-> 지난해 45% 오르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세종시는 지난 6월부터 줄곧 하락세
->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천안 등 인근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북구 불당동이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 ‘천안불당지웰더샵’은 전용면적 112㎡가 올 3월 15억5000만원 신고가에 거래되며 이 지역 최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15억원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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