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공식입장 전문 "임신 초기, 새 생명의 탄생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과 결혼한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가 내년 엄마가 될 예정이다. 배지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신 초기”라고 알렸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배지현이 최근 임신을 확인하고, 시아버지의 생일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내년 6월께 부모가 될 예정이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야구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만나 2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2006년 신인왕, MVP를 받았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를 통해 데뷔했으며, 프리를 선언한 후 코엔스타즈에 둥지를 틀었다.

 

 

다음은 배지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