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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1. 시대에 뒤떨어진 전술, 옛날 축구에 머무른 지도자들 유럽 리그에서 뛰던 브라질 선수들이 브라질로 돌아오면 역체감 너무 든다. 유럽은 공간 잘게 나누고 갈수록 세부 전술이 고도화 되는데, 브라질 국대, 프로팀은 2000년대 전술에 머물러 있다. ('징가' 라고 개인기 부리며 자유롭게 플레이) 2. 선수들의 교육수준 문제로 고도화된 전술 트렌드를 못 따라감 유소년 지도자들 한테 나오는 의견. 브라질은 공교육이 처참하게 무너진 상태고, 어린 선수들이 기본 교육도 제대로 못받고 그러니까 갈수록 세부적, 고도화되는 전술의 이해도가 떨어진다 함. 3. 이제 축구 선수가 모두의 1지망이 아니다. 틱톡이나 유튜버다 예전엔 거의 모든 남성 1지망이 축구선수이고 인재도 몰렸는데, 요즘엔 가난해도 성공할수 있는 틱톡커..
칫솔질만 했을 때 치태(플라그)를 얼마나 제거할 수 있을까? 환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70~80% 정도를 예측하지만, 실제로는 40~60%의 치태만 제거할 수 있다. 즉 전체 치태의 절반만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칫솔은 칫솔모가 닿는 부분만 닦을 수 있는데, 치아 사이 공간은 칫솔이 접근하기 어려워 치태가 잘 제거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충치나 잇몸질환도 치아 사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칫솔질과 함께 치간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치아 사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칫솔 대신에 치아 사이를 닦아줄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치간 관리 도구들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잘 선택해야 한다.첫 번째는 치실이다. 치아 사이 공간이 좁은 분들..
한덕수 압박 - 국힘 의원들은 한덕수 총리에게 '당신이 누구 때문에 총리 자리에 올랐느냐, 여전히 우리가 여당이다' 라는 식으로 압박중 - 장권은 임명하되 헌법재판관은 임명하지 마라, 특검도 거부권 행사해라 하고 있음 - 한덕수는 최대한 고민하는 척 하면서 자기 입지에 대해 생각하는 중 - 결국 특검은 거부하지 못할 거고 헌법재판관도 임명할 거로 보임 -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제대로 된 심판이 이루어지도록 주목해서 봐야할듯 - 오늘도 이 추운 날에 시민들이 전국 여러 장소에서 또 청년들이 여전히 큰 소리 내면서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헌법재판관들) 국민적 열기나 열망을 절대 외면하지 못할 것 - 시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고 이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을 거라..
체포리스트에 유일하게 있었던 여당인물이 한동훈이었을만큼 윤석열의 한동훈에 대한 증오는 상상을 초월한 상태입니다.그리고 어제 탄핵이 부결되기 전까지만 해도, 한동훈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윤석열의 계엄을 저지한 여당 대표이자, 기존의 반윤 포지션에 있던 정치인으로서 윤석열과 선을 그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보수세력이었습니다.여기서 한동훈이 탄핵가결에 동참하여 윤석열과 친윤을 손절하고, 당을 장악하여 새로운 보수의 상징으로 떠오른다?원래 적보다 배신자가 더 증오스러운 법입니다.윤석열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미래였지요.그래서 윤석열은 한동훈을 불러 회유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권력을 넘겨줄테니, 탄핵가결로 인한 이재명의 당선만은 막아야 되지 않겠냐고요.그리고 한동훈이 이를 수락한 순간, 그는 보수의 ..
나는 정치 잘 모른다. 나는 좌도 우도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동네 꼬마면 상관이 없는데 권력을 잡으면 탱크를 타는 거. 윤두광도 처음에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하던 놈이었습니다.
앞선 친위 쿠데타 계획의 전황이 밝혀지며 만약 10분만이라도 군 이동이 더 지체되지 않았다면 민주주의가 지금쯤 모두 무너졌을 게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과 보수당의 지난 행보를 제대로 파악하신 분들께는 크게 충격으로 다가올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거 무능한 미치광이가 아니었다'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주변에는 많아 걱정입니다.상대는 법을 사익 추구로 사용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데에 평생토록 단련이 된 자입니다. 동시에 권력의 논리에 누구보다 익숙하고 이를 평생을 따른 채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선 출마 전 조선 일보와 손을 잡고, 손바닥에 왕자를 적고, 이전까진 듣도보도 못한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들로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모습에서부터 그..
한강 작가님 소설을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씨 한국명이 "금보라".. 쇠금(金)은 smith 가 blacksmith 에서 온 성이라 대장장이 연상된 성을 쓰고,데보라와 보라와 음이 비슷해서 선택하신 듯 합니다.. 한글에 대한 센스가 저희보다 뛰어난 분인. 듯 합니다 ㄷㄷㄷ
관종의 즐거움. 영향력이라는 호르몬 뿜뿜 꿀단지를 포기하는 사람은 없지. 사람은 무언가 보상을 바라는 동물이 아니라 흥분하면 그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동물. 틀린 생각 - 인간은 합리적으로 결정하며 그것은 행위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이다. 바른 판단 - 인간은 어떤 이유로 흥분하게 되면 그냥 흥분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 흥분이라는 수렁을 탈출하지 못한다. 도박이든 전쟁이든 끝까지 간다. 도박은 밑천이 떨어져야 끝나고 전쟁은 인간이 소멸해야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