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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투자자들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 단순 지정학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뭐 한참 오래된 얘기고 중국 공장들도 베트남,태국,인도에 공장 짓는 추세이니...
배달의민족이 일반인 배달원을 대상으로 ‘배달 가방’ 사용을 의무화한다. 보온·보냉 가방은 찬 음식이 녹거나, 따뜻한 음식이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달원의 최소 준비 사항이다. 하지만 일부 배달원들은 장비 없이 ‘비닐 봉지’만 들고 배달해, 음식점주와 소비자의 불만이 컸다. 배달 서비스의 질이 배달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지적되오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가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커넥터들이 배달 가방 및 배달함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약관을 개정했다. 보온·보냉 기능이 있고 배달 물품 크기 이상의 공간이 확보된 가방이어야 한다. 해당 약관은 다음 달 18일부터 실시된다. 배달의민족은 2가지 형태의 배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속 전문 배달원인 ..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인도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의 유해가 지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다. A씨는 이달 9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사망 전 감기 증세가 있어 국내에서 챙겨간 비상약과 현지에서 구입한 약을 구입해 복용했지만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 나와 현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A씨는 공장을 새로 짓고 생산안정화 작업을 위해 출장간 직원"이라며 "앞서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을 땐 음성이 나왔는데 사후 검진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오리온에서 인도공장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은 주재원 1명과 A씨를 포함해 장기..

스타벅스 충성고객이 많은 이유 드라이브 스루 매장최소한 서울에서는 현재 어디에 있더라도 대부분 아무리 멀어도 20분 내 거리에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있음DT 이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차 타기 전에 가까운 카페가서 커피 사오는 경우보다일단 빨리 출발하고 가는 경로 중간에 있는 스타벅스 DT 매장을 찾는 횟수가 많아짐 단순한 회원등급 시스템과 혜택별 30개만 모으면 최고등급. 후에도 1년에 30잔만 마시면 1년 연장 스타벅스 회원 혜택의 핵심 '별 적립'스타벅스 이용자와 비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생각차이'스타벅스는 비싸다 vs 아니다 오히려 싼 편이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별 12개를 모으면 무료음료 1장이 제공되는데몇몇 종류의 음료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음료에 사용 가능함커피 12잔에 한 잔 무료로 주는게 별..

남양유업 사태 이전에는피해자에겐 그냥 위로와 응원만가해자에겐 그냥 욕과 비난만 했었는데 피해자에게 단순 위로와 응원보다 돈이 도움이 더 되고가해자에겐 그냥 욕설과 비난보다 돈줄을 막는게더 효과가 있다는것을 우리에게 알려준 기업 남양유업입니다 남양유업이 알려준 팁으로 이번에 시방새의 조선족구마사를 막을수가 있었네요좀 더 노력해서 JTBC의 설강화도 막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유용한 팁을 알려준 남양유업앞으로도 새롭게 출시되는 남양유업의 신제품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동아제약이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성차별적인 질문을 해 논란이 된 인사팀장에 대해 보직 해임과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동아제약은 9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팀장의) 면접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인한 업무 태만, 회사 질서 문란 초래 및 직원 품위 손상"을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동아제약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인사팀장에게 성차별을 당한 여성 지원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에 "○○○씨는 여자라서 군대에 가지 않았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적게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동의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또 해당 면접관이 "군대에 갈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지난해 ..
현장 업무에서 배제된 일용직 노동자의 개인정보(성명·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를 기입한 블랙리스트는 마켓컬리 직원과 대행업체 담당자들이 모인 단체 카톡방을 통해 공유됐다. 카톡방에서는 ‘블랙’이라는 표현이 문제될 수 있으니 ‘수신거부자’라는 표현을 쓰라는 지시도 내려졌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 측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적은 없다. 다만 지난 2월 물류센터 현장에서 블랙리스트를 운용했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곧바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인력관리를 본사에서 직접 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다. 그 이전 시기의 블랙리스트 운용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씨의 해고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타 직원들과 갈등으로 분위기를 흐리고 업무지시 불이행과 무단이탈을 했기 때문에 업무배..
리복은 1980~90년대 미 프로농구(NBA)와 미식축구(NFL)와 운동용품 거래를 했다. 마이클 조던을 모델로 기용한 나이키에 맞선 리복의 얼굴은 샤킬 오닐이었다. 리복이 아디다스의 품에 안긴 건 2006년이다. 세계 1위 업체인 나이키에 맞서기 위해 38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에 리복을 사들였다. 아디다스 브랜드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나이키를 꺾을 수 없자 리복을 통해 이루겠는 생각이었다. 리복 본사도 미국 보스턴으로 옮겼다. 리복 인수로 당시 아디다스는 전체 스포츠 의류신발 시장의 20%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략은 통하지 않았다. 인수 이후 리복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아디다스의 꿈은 멀어져 갔다. 미국 시장에서 리복 브랜드의 영향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적자가 계속되며 투자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