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비하인드 스토리

택배기사가 '슈퍼전파자' 비상..'이번 주, 중대 기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본문

리빙

택배기사가 '슈퍼전파자' 비상..'이번 주, 중대 기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hkjangkr 2020. 2. 4. 06:13
반응형

지금 한국에선 확진자 동선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또 이들이 들른 곳은 곧바로 폐쇄되는 조치가 진행 중이죠.

 

그만큼 2차, 3차 감염을 차단하는 게 확산 방지에 승부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3일) 선전에서 두 케이스의 슈퍼전파자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택배 기사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 택배 기사가 발병 전까지 지속적으로 물건을 배달해왔다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몇 명이 추가 감염됐는지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는 매우 많은 사람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쿵둥펑/중국 선전 질병통제센터 의사 : 한 젊은 남성이 감염됐는데 택배기사였습니다. 지난 14일 동안 아무 증세가 없어 계속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누구와 접촉했는지 전체를 파악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목욕탕 카운터에서 일하는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사람의 얼굴을 시민들이 공개했다면서요?

 

[기자]

 

중국 장쑤성 강인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목욕탕을 운영하는 40대 여성이 카운터와 목욕탕 등에서 계속 일을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곳에 들른 상당수 시민들이 분노해 이 여성의 얼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당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여성이 스스로 몸이 이상한 줄 알면서도 계속 사람들을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중국 선전으로 들어가던 대한항공에서 중국인 2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중국 당국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7명을 동시에 조사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중국 당국이 자신도 모른 채 수십, 수백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슈퍼전파자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늦었다는 지적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

 

중국은 검역체계가 붕괴된 상태네요.. ㄷㄸ

바이러스가 스스로 폭주를 멈추고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ㄷㄷ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