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가 지금 아시아에서는 가장 나쁜 여행 선택지가 되고 말았네요

보통 크루즈여행을 가려고 하면 1년전이나 최소한 6개월전 부터는 준비를 합니다.

왜냐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를 찾아야 하기때문입니다. 크루즈가 홍콩,싱가폴에서 떠나는 배를 탄다고 하면

항공권,호텔 등 준비해야 할 것도 많구요. 또한 휴가 일정도 미리 잡아야 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프린세스 크루즈는 그래도 가격이 비싼편에 속해서 4인 가족이 가야 한다면 항공편,크루즈비용,호텔 생각하면

적어도 크루즈 캐빈에 따라 다르지만 꽤 큰 금액이 소요 됐을 겁니다.

뉴스에 보니 프린세스 크루즈가 싼 객실이 1인 250만원짜리라고 하니 선실은 기본이 2인이니 500만원이고 가족2명 포함하면 할인 적용해도 4인에 700정도 할테고 비행기,호텔 생각하면 아무리싸도 850은 나올거 같습니다. 스위트 룸은  천만원은 넘을 테구요

코로나바이러스 창궐은 누구도 생각 못한 것일테고 지금 크루즈 탄 분들은 정말 취소료때문에 정말 마지못해 타신분들도 

있을 겁니다.

크루즈가 60일전에 취소해야 취소료가 없는데 요즘은 취소불가 요금제 걸어서 요금을 싸게 파는 마케팅을 하더라구요.

호텔도 마찬가지로 취소불가능 조건으로 객실요금을 싸게 파는 것도 요즘 많이 보입니다.

오히려 항공 취소료가 금액이 젤 싸게 느껴집니다. 

인터넷 보다 보면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창궐하는 이시국에 왜 바보같이 크루즈를 타러 가느냐고 많이

욕하는 글이 많네요. 나름 크루즈를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비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조금 이라도 알아본다면

무조건적으로 욕하기도 힘들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크루즈는 고객이 선호하지 않는 여행상품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