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1번에 27세 류호정... 이자스민 9번, 박창진 8번 배치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27세의 류호정 후보가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8번, 이자스민 전 의원은 9번에 배정됐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37명의 경선 후보 중 29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1인 1표로 진행된 경쟁명부 후보 37명 중 최다 득표자는 인천 남동구청장 출신의 배진교 후보였고, 여성 후보 중 최다 득표자는 정의당 부대표를 지낸 강은미 후보였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경쟁명부 중 청년할당으로 1, 2, 11, 12번 및 21번 혹은 22번 등 총 5개 순번을 35세 이하 청년에게 할당하게 한다는 방침에 따라 비례대표 1번 류호정, 2번 장혜영, 11번 문정은, 12번 정민희, 22번 김용준 후보로 순번을 결정했다. 23번에도 35세 이하인 조혜민 후보를 배정했다.

배복주 후보는 장애인 할당으로 7번에, 박종균 후보가 18번에 배치됐다. 농어민 전략명부로는 박웅두 후보가 14번에 당선됐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알려진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은 8번에,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이자스민 전 의원은 9번에 배치됐다.

정의당 비례대표 순번

1번 류호정
2번 장혜영
3번 강은미
4번 배진교
5번 이은주
6번 신장식
7번 배복주
8번 박창진
9번 이자스민
10번 양경규
11번 문정은
12번 정민희
13번 조성실
14번 박웅두
15번 김혜련
16번 한창민
17번 정호진
18번 박종균
19번 박인숙
20번 김종철
21번 이현정
22번 김용준
23번 조혜민
24번 염경석
25번 최영란
26번 배수정
27번 심지선
28번 이영석
29번 김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