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일본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비이성적인 원인 본문
이건 일본인의 사회성이나 습성에 대해 이해가 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개인을 내세우면 집단에서 배척당하니까 자신을 감추고 집단을 우선시 하는게 와 & 메이와쿠 문화죠.
일본인은 사회나 상위기관(지배자)의 의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거나, 어긋나는 행위를 한다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는것을 상당히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어긋나는 사람을 공격함으로서 “자신은 사회의 일부이다.”, “내가 찍히지 않았다.” 하는 안도감을 얻는 행위가 많습니다. 이건 옛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새삼스러울건 없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건은 이미 한국중국의 예로 그 특성이 어느 정도 밝혀졌고, 젊은이나 어느정도 사회적인 보호/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무사히 치유할 수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를 아는 사람은 심해 봤자 그냥 앓고 지나면 되지 하는 생각도 만연해 있습니다.
현실을 모르고 마냥 정부 발표를 믿는 사람이 많은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은 눈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식발표와 현실의 차이에 대해 일본인들은 이해를 하고 있으며 그걸 티를 안 내면서도 병에 대한 두려움, 정보 등을 알건 다 압니다.
그렇기에 저번의 티슈파동같은 사재기 사건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다들 눈치보며 자기 몸 보신하는 행위는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요.
일본에서는 남은 남이고 내가 남을 도와줄 의리는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개념 하에서 이미 일본인들은 죽을 사람 죽고 살 사람 살아서 이 사태가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판단으로 반 사회적인 (이런 공기를 못 읽는 사람이나 반발하는 사람)을 힐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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