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시리즈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이 아닌 11월말 출시될 예정

애플이 올해 하반기 주력 모델로 선보일 아이폰12 시리즈가 매년 출시해왔던 9월이 아닌 11월말에야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투자은행인 Cowen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2/4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13%, 올해 1분기에 비해 5% 줄어든 1500만대 수준이며, 2/4분기의 출하량도 3000만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애플의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및 대만등 주요 국가의 공급망이 회복되지 않아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시기가 1개월 가량 연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아이폰12의 출시는 지난해에 비해 2개월 가량 지연된 11월말이 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2는 5.4인치 아이폰, 6.1인차 아이폰과 6.1인치 아이폰 프로, 6.7인치 아이폰 프로 맥스와 같이 4종류로 출시되며, 모두 5G 네트워크 및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A14 프로세서를 탑재하지만, 일반 모델은 4GB RAM과 듀얼 카메라, 최대 256GB 스토리지 / 프로 모델은 6GB RAM과 트리플 카메라 및 라이다 센서,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하며, 최소 649달러에서 최대 139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