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누구? #양준혁 예비신부 #19세 연하 #재즈가수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이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박현선과의 첫 만남에 대해 "원래 제 팬이었다"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선수 시절 원정 경기장에서 싸인을 요청 받았지만 당시 매직이 없어서 싸인을 하지 못 했다고.

이를 두고 박현선은 "제가 미니홈피 방명록에 '싸인을 못 받아 아쉬웠다'고 남긴 후로 랜선으로 연락하며 인연이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특히 은퇴 경기 때 관심이 있어 초대했다는 양준혁의 솔직 발언이 이어졌다.

 

 

 

또 19세 차이로 인해 박현선의 아버지가 결혼을 완강히 반대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약 1년의 연애 후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양준혁의 성실함을 내세우며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2개월 간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 가족들은 현선이를 보자마자 바로 허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