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김철민, "심한 통증 때문에 걷기도 힘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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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폐암으로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이 10일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 김철민은 그동안 목에 통증(경추 5번 6번)이 악화돼 걷기 힘들만큼 고통을 호소해왔다.

그는 "검사결과 전이 된 암이 목뼈 일부를 갉아먹고 신경을 누르는 바람에 힘들었는데 수술하면 호전된다고 한다"면서 "일주일 가량 입원해 해당 부위를 인공 뼈로 대체한 뒤 항암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몸 컨디션이 '펜벤다졸' 복용 후 한때 호전 소식을 알리며 암투병 환자들에게 희망 전도사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몸 컨디션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세수도 하기 힘들만큼 목 부위 통증으로 하루 두 차례씩 강력한 진통제로 버텨왔다.
지난해 8월부터 폐암 발병 직후 11개월째 투병 중인 김철민은 김철민은 현재 경기도 양평의 한 요양원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1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도전하고 싶다"며 일명 강아지구충제로 불리는 펜벤다졸을 복용해왔다.
김철민은 지난 22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목련꽃 필 때면'을 직접 불렀다. 특히 흐트러짐 없는 음정과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갑작스런 입원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이유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사실 몸이 많이 않좋은 상태이긴 했는데 오래 전에 잡혀 있었던 스케줄이라 출연한 것"이라면서 "걸을 때는 아파도 신기하게 노래 부를 때는 견딜만 해 강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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