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비하인드 스토리

신동근 "게임끝인데 딱하다" vs 이재명 "게임이라니"...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놓고 양측 갈등 재연 본문

정치

신동근 "게임끝인데 딱하다" vs 이재명 "게임이라니"...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놓고 양측 갈등 재연

hkjangkr 2020. 9. 6. 00:18
반응형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주장을 힐난하자, 이 지사가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친문과 이 지사간 뿌리깊은 갈등이 재연되는 양상이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4일 밤 트위터를 통해 "'1인 10만원이라도'…. 이재명 2차 재난지원금 절충안 제시. 한경TV 보도"라며 "참 딱하네요"라고 힐난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철학으로 보나 정책으로 보나 납득이 안 가는데… 왜 미련을 못 버리시는지"라며 "이미 게임 끝인데"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아가 "제대로 주먹을 날리려면 때론 뒤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너무 물러나면 주먹을 날릴 수 없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5일 트위터를 통해 "10조 원(4인가구 80만 원) 재난지원금을 선별 소수에 현금 지급할지 지역화폐로 전 국민 지급할지는 의원님에게는 게임이겠지만 국민은 생존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게임 끝인지 시작인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집권여당 최고위원으로서 국민의 팍팍한 삶과 현실에 좀 더 진지해 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질타했다.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당권파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그리고 청와대는 당정청 협의를 통해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원하기로 방침을 굳히는 등, 이 지사의 전국민 지원 주장과 일찌감치 선을 긋고 있어 이 지사측은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