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박시은, 아역 배우→걸그룹 연습생 도전…"롤모델은 아이유"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자신의 롤모델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하이업걸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블아필네 딸내미들’에는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하이업걸즈 소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박시은과 하이업걸즈 멤버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박시은은 “저는 올해 성인이 된 20살이다. 연습생을 한 지 총 4년 정도 됐다”며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지는 1년 조금 넘었다”고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라는 꿈을 너무 확실하게 ‘난 이거 아니면 안돼’라는 마음이 너무 확실하고 간절하게 있었다”며 “정말 많은 오디션을 봤다”고 걸그룹 데뷔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은 “경험해보니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 같다. 저의 매력과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선 자신감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연습실에서 가수 아이유의 ‘블루밍’을 따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시은은 “제 롤모델은 가수 아이유 선배님이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본인이 확실하게 알고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서 멋있었다”며 “저에게도 많은 위로와 영향을 주셨다”고 아이유를 롤모델로 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박시은은 지난 2014년 EBS 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로 데뷔했다.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해 아역 배우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시은은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걸그룹 하이업걸즈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