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임신, 업무 스트레스" 신생아 두개골 골절 '아영이 사건' 가해자 검찰 송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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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생후 닷새 된 아기의 두개골을 골절시켜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아영이 사건'의 간호사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당시 신생아실 간호사였던 A씨를 업무과실치상·학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B씨를 아동복지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직원의 위법행위에 대해 병원 대표를 함께 처벌하도록 한 양벌규정에 따라 병원장 C씨 또한 아동복지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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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지 닷새 된 아영이가 무호흡 증세를 보이며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을 말한다.
아영이는 대학병원 검사를 통해 두개골 골절과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아영이의 부모는 신생아실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A씨와 B씨는 임신·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신생아를 학대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아영이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병원에서도 치료조차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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