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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잡으려고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함부로 마셨다간 갑상선 망가진다 본문

리빙

코로나 잡으려고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함부로 마셨다간 갑상선 망가진다

author.k 2020. 10.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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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에 효과 있다며 이목을 끈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보건당국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빨간약을 먹거나 마셔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포비돈 요오드는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의약품의 주 성분이다.

국내에서는 외용제나 목에 뿌리는 스프레이나 가글제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사용할 때에는 의약품에 쓸 수 있다고 표시된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며, 이를 눈에 넣거나 먹고 마시는 등 ‘내복용’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시중에는 포비돈요오드 가글제가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돼 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할 땐 원액을 15∼30배 희석하고 양치한 후에는 약액을 꼭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한다.

목구멍에 뿌리는 인후 스프레이제도 살균소독을 하려면 구강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포비돈요오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과다한 해석을 경계했다.

이 연구는 실험실에서 시험한 인비트로(In-Vitro) 세포실험 결과이며, 사람에 대한 임상 효과를 확인한 게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에서 포비돈요오드 스프레이의 코로나19 예방 여부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임상적 효과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포비돈요오드가 함유된 의약품은 장기간 사용할 경우 요오드로 인한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당국은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 신부전 환자, 요오드 과민증 환자, 신생아 및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량을 복용한 경우에는 상복부 통증, 위장염, 구토, 설사, 빈맥,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먹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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