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흔들릴 수도"…'골목식당' 백종원, 상도동 닭떡볶이 맛에 '미소'

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닭떡볶이집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사장님과 솔루션에 대해 대화하며 "착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참기름을 테이블 위에 놔두고 손님이 알아서 비벼 드시게한다. 그게 좋은게 아니다"라며 "참기름 양을 정해주지 않으면 욕심을 내게 된다. 그럼 맛을 흔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백종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닭떡볶이 시식에 나섰다. 김가루를 넣은 닭떡볶이 맛에 그는 "국물 맛이 웃기다. 이거다"며 "맛없다고 하는 손님도 있을 수 있다. 근데 나는 좋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백종원은 "밥이랑 그냥 먹으면 될 거 같다. 비비면 되지 볶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밥을 요구했다. 닭덖볶이 국물에 밥을 비빈 그는 "밥 맛있네"라며 호평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닭떡볶이를 맛 본 백종원은 "맛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조금 더 진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