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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공황장애로 20년 고생…방송 하차하고 섭외도 거절" 본문

컬쳐

김찬우 "공황장애로 20년 고생…방송 하차하고 섭외도 거절"

author.k 2021. 3.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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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는 1990년대 ‘우리들의 천국’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톱스타. ‘보고 싶은 얼굴’ 리스트의 단골손님으로 꼽혔던 그가 ‘불청’의 6주년을 빛내고자 나섰다.

 

‘불청’의 섭외를 수차례 거절했던 김찬우는 “이번에 큰 결심하고 왔다. 6년 전 처음 섭외를 받고 ‘왜 나 같은 사람인가? 김부용 어떤가?’라 했는데 김부용이 바로 나오더라. 윤기원도 3년 전부터 추천했다. 재주가 많은 친구다. 지금 보여주는 건 빙산의 일각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같은 김찬우의 등장에 김부용과 윤기원은 반색했다. 그 중에서도 김부용은 “나 너무 소름 끼쳤다”며 기뻐했다. 이연수 구본승 김경란 등의 청춘들도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김찬우를 환대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우는 “공황장애가 심해서 활동을 안 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다. 터널에 못 들어가서 촬영장에 올 때도 구 도로로 돌아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언제부터 공황장애가 온 건가?”란 질문엔 “꽤 오래됐다. 20년은 넘은 것 같다. 활동할 땐 약을 먹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게 2, 3년 잠잠하다가 어느 순간 찾아온다. 공황장애라는 게 감기처럼 왔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고 나처럼 계속 남아서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청춘들은 “이렇게 밝은 사람한테 공황장애가 올 줄 몰랐다”며 입을 모았고, 김찬우는 “나도 그랬다. 처음 ‘불청’ 섭외를 받았을 때도 그런 문제가 있었다. 어디 가는 것도 두렵고 누굴 만나는 것도 어렵고. 오늘 큰 결심하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찬우는 청춘들을 위해 대량의 식재료와 100인분의 햄버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통 큰 면면을 뽐낸 바.

 

김찬우는 “‘불청’의 출연자들이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고 있지 않나. 6주년이고 해서 출연자, 스태프들과 나눠 먹으려고 가져온 것”이라 덧붙이는 것으로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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