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박수홍 가족 일화 "나는 은행창구…부모님에게 서운해" 본문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수홍은 "부모님에게 서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중학교 때 가세가 기울었다.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칩거생활을 하시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하셨다. 어머니가 밥을 먹다가도 손님이 오면 바로 나가서 일하시는데 마음이 아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침울한 집안에서 내가 마스코트 역할을 했다. 어머니 가게 장사가 끝나면 매일 집에 가면서 '엄마 두고 봐, 내가 큰 집에 세계여행 다 보내드리겠다. 나중에 꼭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말하곤 했다"며 "약속대로 부모님 세계여행을 다 보내드렸는데 요즘 들어 '수영장 있는 집 어떻게 됐냐'고 하신다. 내가 은행 창구도 아니고 서운할 때도 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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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가 모두 같은 방송업계에 종사한다고 밝힌 박수홍이 “방송 프로그램을 한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 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며 형과 동생이 차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새 차 구입까지 대리 결정해준다고 고백했던 것. 더욱이 박수홍은 “나는 너무 편한 삶이다”라며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걱정 어린 질책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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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가 방송 출연하시면서 제일 좋아하시는 게 출연료를 받으신 거로 우리 형 눈치 안 보고 옷을 사 입으시는 거다.(웃음) 그동안은 옷 한 벌 사는 것도 형이 눈치를 줘서 잘 못 사셨는데, 출연료는 당신 손으로 버신 돈이니 마음대로 옷을 살 수 있어 좋다고 하시더라.
“형이 모았던 돈에다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사고 난 후 식구들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럼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는 식구들은 대출을 갚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맨다”며 “하지만 결국 갚고 나면 또다시 형의 구매가 이뤄진다”고 가족들과 빚으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재테크를 하는 형의 행보를 폭로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웬만한 곳은 걸어 다니는 형에 대해 자랑하며 “형 덕분에 재산을 모았지만 눈으로 본적은 없다”며 “어느 날 어머니가 ‘이제 빚이 지긋지긋하니 그만하자’고 말해 최근 3~4년 편하게 살았는데 또 우리 형이…”라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에 최은경은 “또 샀어? 그래서 또 빚이 생겼구나”라고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 “그래서 내가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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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이 “여자 친구 만날 때 부모님 신경 쓰이죠?”라며 촌철살인 질문에 나섰던 것. 순간 말을 잃었던 박수홍은 “부모님이 반대해서 (여자친구와)헤어진 적이 있다”며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정말 팔을 잘라내는 거 같았다. 그래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연애는 못하겠더라”며 가슴 아팠던 사연을 털어놨다.
요약
1. 차 하나 사는 것, 방송 하나 나가는 것 다 가족이 결정함/ 경제권도 찾아온지 얼마 안됨.
가족이 다 관리
2. 다홍이 입양 반대
3. 결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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