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박수홍을 흠집 내는 ‘댓글’이 등장했다.

박수홍의 절친 손헌수도 박수홍의 금전적 피해가 ‘사실’이라며 박수홍에 대한 ‘응원’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수홍을 흠집 내는 ‘댓글’이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에 “박수홍 집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 씩 있다. 형과 박수홍이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배분인 거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 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천원 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엄청 고생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체 도망갔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 거지? 그 가족 본인들 집에 그대로 잘 있던데”라고 말했다.

31일 친형 부부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했다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가 공개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날 박수홍 조카와 한 누리꾼이 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올렸다.

박수홍 조카는 “삼촌 돈 안 받음”, “우리집 돈 많다”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또한 조카의 인스타그램에는 명품과 호캉스 사진 등이 남아 있었다. 또한 해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과외를 받을 거라는 말도 했다.

이에 이 누리꾼은 “어제 올라온 조카 대화 톡은 이 사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톡. 조카 인스타라고 나온 건 다른 사람 계정. 박수홍이 빈털터리라는데 박수홍의 집과 상가가 엄청 많음. 부모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

박수홍 흠집내기 주장에 분노한 이진호는 1일 추카 카톡을 공개했다. 박수홍 조카와 카톡을 한 누리꾼은 “부모한테 받은 거 있는 건가. 나도 하나 받았어. 너도 아파트 하나 받음?”이라고 묻자 박수홍 조카는 “엥 고작 하나? 그거 가지고 나한테 뭐라하는 거냐”라고 답했다.

박수홍 절친 손헌수도 1일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 흠집내기 ‘댓글’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화는 나지만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수홍이 형이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는 것.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럽 비용, 해외 여행 및 품위 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게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다”며 “클럽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