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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악수 외면한 차상현 "나도 배구인으로서 할 말 많다" 본문

스포츠

김사니 악수 외면한 차상현 "나도 배구인으로서 할 말 많다"

hkjangkr 2021. 11. 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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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왜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의 악수 요청을 외면했을까.
GS칼텍스는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7승 4패(승점 22)를 기록하며 2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외국인선수 모마가 양 팀 최다인 30점(공격성공률 53.84%)을 올리며 완승을 견인했다. 선발로 나선 2년차 세터 김지원과 주전 안혜진도 투입 때마다 각자의 역할을 해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1, 2세트 위기도 왔지만 우리 플레이를 가져가면서 잘 풀렸다. 다행인 건 권민지가 선발로 조금씩 출전하고 있는 부분이다. 블로킹과 공격을 자신감 있게 가져가는 모습이 보여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세터 운영고 관련해 “김지원이 먼저 들어가고 안혜진이 보고 있다가 들어가면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혜진이가 잘 받아들이고 이해를 잘했다. 사실 모든 선수들에게 선발 출전이라는 게 큰 문제인데 이를 잘 받아들여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차 감독은 경기 시작 전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양 팀 사령탑간의 악수를 진행하지 않았다. 김사니 대행의 악수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선 “나도 배구인으로서 할 말이 많다. 여러 가지 생각도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경기력과 관계없이 이상하게 흘러갈 수 있어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냥 솔직히 흘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트레블 감독으로서 IBK발 여자배구 논란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모습이었다. 차 감독은 “요즘 여자배구가 편한 사람이 누가 있겠나. 매일 아침 보는 게 배구 기사인데 이제는 일어나면 그게 아닌 다른 것부터 할 정도로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나온다”며 “빨리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올바르게 돼야 한다고 본다. 다른 구성원들이 피해를 보는 게 사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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