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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우크라이나 인종차별 논란…왜? 본문

컬쳐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우크라이나 인종차별 논란…왜?

author.k 2022. 1. 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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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시각) BBC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또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2020년 첫 공개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 여성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겪는 일과 연애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인종차별 논란은 지난달 공개된 시즌 2에서 등장한 여성 조연 '페트라'의 묘사를 통해 불거졌다.







극 중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설정된 페트라는 주인공 에밀리와 프랑스어 교실에서 처음 만나 함께 쇼핑을 나섰다. 페트라는 가게에서 별생각 없이 옷이나 장신구를 훔치려다가 에밀리를 경악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페트라는 프랑스에서 강제추방 당할까 조마조마한 모습과 뒤떨어진 패션 감각을 소유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페트라가 부정적인 면모를 가진 채 짧게 등장하고 퇴장한다는 점도 함께 논란이 됐다.

이에 우크라이나 시청자들은 "편견과 선입견을 조장한다"며 반발했고,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우크라이나 문화 장관은 "드라마 속 우크라이나 여성 묘사는 용납할 수 없고, 모욕적인 일"이라고 표현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즌1에서도 프랑스인의 실내 흡연, 불륜 등을 묘사해 편견을 부추긴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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