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비하인드 스토리

부산 간호사 부녀 코로나 확진, 딸 병원서 먼저 감염…접촉자 1000명 본문

리빙

부산 간호사 부녀 코로나 확진, 딸 병원서 먼저 감염…접촉자 1000명

berniek 2020. 4. 20. 21:20
반응형

부산에서 26일 만에 지역감염 사례로 기록된 부녀가 간호사인 딸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뒤 아버지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0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부산의료원 간호사인 129번 확진자가 병원 내 접촉으로 감염된 뒤 가족 간 밀접 접촉으로 아버지인 128번 확진자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역학 조사 결과 129번 확진자(25세·여성)는 1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었지만, 확진 후 CT에서 폐렴 진단이 나왔다.

그는 지난 16일 건강검진에서 실시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도 의심 소견이 나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129번 확진자는 대구 요양병원에서 옮겨온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했다. 간호사인 129번 확진자가 이들 입원환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129번 확진자 동선을 보면 그는 지난 2일∼18일 4차례 부모 집을 방문했는데, 가장 먼저 방문한 날짜가 지난 4일이다.

129번 확진자가 다녀간 4일 후인 지난 8일 아버지인 128번 확진자(58세·남성·북구)가 처음으로 몸살과 피로감, 어지러움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진단검사에 신속히 나섰다. 먼저 129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부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856명 중 835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시는 12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수를 조사하고 있다.

128번 확진자가 부활절인 지난 12일 예배를 본 교회에서 접촉한 사람은 모두 199명이다.

시는 교회 접촉자 중 부산 거주자는 138명이며, 8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했다. 그가 근무하는 고교 동료와 동선이 겹치는 다른 147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처됐다.

20일 부산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이니 다행이네요. 역시 마스크와 손소독은 중요해요. 근데 병원에서 감염이라니,,,,, 정부는 병원에서 감염시 방역권, 구상권 청구한다고 협박하던데 열심히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덤터기 씌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증상 있었으면 교회는 가지 말았어야죠" "열심히 일하는 간호사가 걸려서 넘 안타깝네요.늘걱정하며 식사나르던 부모님께 옮겨서 더욱 맘이 무겁겠어요.따님이 위험군에 있었으면 부친도 조금 조심하시지 안타깝네요ㅜㅜ다들 음성이라 너무다행이고빠른 쾌유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