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조민기 유서 전문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본문
반응형
다음은 조민기가 남긴 손편지 전문.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저의 죄입니다.
너무나 당황스럽게 일이 번지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지나다보니
회피하고 부정하기에 급급한 비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지난 7년 고되고 어려운 배우 길을 시작한 제 후배들에게
결코 녹록치 않은 배우의 길을 안내하고자
엄격한 교수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엄격함을 사석에서 풀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멸감으로, 혹은 수치심을 느낀 제 후배들에게
먼저 마음깊이 사죄의 말을 올립니다.
덕분에 이제라도 저의 교만과 그릇됨을 뉘우칠 수 있게 되어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청주대학교와 지금도 예술을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을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쓰고 있는
저의 사죄를 전합니다.
반응형
'컬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학교 여학생들 합성 알몸 사진 갖고 다닌 한양대생 '퇴학' 이거 레알임 (0) | 2018.03.14 |
---|---|
성폭행 누명쓰고 퇴출된 던말릭 전소속사가 친페미성향이라더군요. (0) | 2018.03.13 |
조민기 사망 전 전화음성 공개…"딸에게 미안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0) | 2018.03.09 |
안혜경, 확 달라진 외모 이거 실화임 (0) | 2018.03.08 |
정액의 향기 심현섭 '미투 폭로'에 강하게 반박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0) | 2018.03.0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