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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주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05년 발생한 부산 중학교 동급생 폭행치사 사건의 가해자가 명문대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름 주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05년 발생한 부산 중학교 동급생 폭행치사 사건의 가해자가 명문대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급 가해자 A군은 사건 직후 쥐랄발광 인터넷에 “살인도 좋은 경험^^ 덕분에 인간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어~ 어차피 난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니~ㅋ” “개만도 못한 것들이 짖어대?” 등의 지리는 글을 올려 공분을 샀다. 당시 수습불가 A군은 미성년자인 점과 합의가 이뤄진 것을 고려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학교를 계속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옥같은 피해자인 홍성인(당시 중학교 2학년)군의 아버지 홍권식 씨는 12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A군이 이후 명문대 의대에 진학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A군을 악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치기에 한 일이라고 사과해 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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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