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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2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정인성 대표가 출연해 대기업 L사에서 퇴사한 이후 창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회식이 끝나면 2차 3차 가잖아요. 그때 저는 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술은 마시고 싶잖아요. 홀로 그 마음을 달래곤했다"고 말하며, "술을 마시면서 책을 읽는데 너무 그 시간이 좋은거다. 이런 취향은 많지는 않겠지만 분명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생활용품 파는 곳에서 마케팅을 했었다"고 회고하며, "그런데 출근할때마다 팟캐스트를 들으며 출근을 해는데 스티브 잡스의 연설을 듣게 됐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데, 네 시간을 낭비하지마라"고 하더라. 그연설을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회..

대한민국 전설의 중소기업 가락건설(주)김대중씨의 지분율 100% 회사주요 업무 임대업 회사에서 가지고있는 빌딩들 위치추정자산 최소 조단위
화웨이보다 먼저 미국이 밟아놓은 중국 회사가 DRAM 굴기의 선봉이었던 푸젠진화인데요, 여기는 마이크론 공정을 베끼다가 미국에 걸려서 장비/SW 수출금지를 당해 꼴까닥 할 위기에 처했죠. 그러니까 작년에는 중국이 대안으로 플래시 메모리 좀 만들어 본 칭화유니(자회사 창신메모리가 플래시 전문) 에 돈을 몰아줘서 대신 DRAM 도 속성으로 만들라고 키워주려고 했는데요, 이 칭화유니도 몇달 전부터 자금경색에 빠지다가 결국 이번에 만기가 돌아온 채권을 못 갚아서 부도가 날 위기에 처했답니다. ... 칭화유니는 딱히 미국에서 거래금지를 때렸단 얘기도 없고, 삼성 하이닉스가 치킨게임을 걸지도 않은데다, 중국 공산당이 미친듯이 밀어주기로 작정하고 보조금으로 커버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급증에 마구 투자를 하다 제풀..
이미 증권가에서도 썰이 돌고 있지만.. 이번 11번가 협약은 아마존에 한국 장악에 대한 플랜중 그냥 시작일 뿐입니다. 베조스가 한국 시장에 드디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군요. 흥미롭게 상황이 흘러가고 있네요. 결국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위한 (바로 장악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요 정도.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주 중 아시아나항공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사될 경우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무게를 두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으로 인수가 무산된 후 현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하에 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을 채권단 산하에 둘 경우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대한항공과 합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자금 수혈만으로 회사가 얼마나 유지될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

똑같이 하려면 맛도 똑같이 하든가... 부산 소재 유명식당 '해운대암소갈비집'이 서울에서 같은 상호를 쓰는 식당을 상대로 '부정경쟁 행위 금지' 청구소송을 내서 2심에서 승소했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형두 박원철 윤주탁)는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원고)이 서울에서 해운대암소갈비집이라는 상호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피고)를 상대로 "부정경쟁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 재판부는 "A씨 식당을 부산 해운대암소갈비 식당으로 오인해 방문했거나, 오인 방문했다가 음식 맛에 실망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는 등 부산 해운대암소갈비 식당의 경제적 이익이 침해되거나 명성·신용 등이 손상되는 실증적 정황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식..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해 10월 26일 부터 전국 7개 지점이 영업을 중단합니다. 서울 대학로 서울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울 등촌 인천 연수역 충남 홍성 대구 아카데미 광주 금남로
“새 대표는 여행업도, 여기 직원들도 잘 모른다. 지난 4월 말 새로 오자마자 직원들 유급·무급 휴직 동의부터 받았고, 최근 ‘250명 해고’ 계획을 일방 통보했다. 그것도 ‘일주일 내’로 희망퇴직서 내란다. 안 내는 사람은 위로금도 없이 정리해고래서 대부분이 우는 심정으로 퇴직서 썼다. 그런데 ‘대표의 안타까운 심경’이라고?” (NHN여행박사 직원 A씨) ... 그럼 그렇지...
이스타항공이 예고했던 대규모 직원 정리해고를 시행한다. 조종사노조는 정리해고 철회를 정부와 사측에 촉구했으나 결국 항공업계 첫 대규모 구조조정은 현실이 됐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직원은 총 590여 명으로 줄어든다. 추가 구조조정으로 직원 수는 4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선·국제선 운항을 중단할 당시 직원 수는 1680여 명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6대에 불과한 항공기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라며 “회사 매각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조종사노조는 사측이 직원을 줄여 폐업을 쉽게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운항 재개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