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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아파트 매매거래가 급감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가 집값 하락의 신호인지, 아니면 단순히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나뉜다. 대체로 여전히 불안정한 전셋값이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고 정부의 뒤늦은 공급 정책이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어 '대세 하락' 전망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가 수요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있을 뿐, 이로 인해 집값 하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223건으로 9월 거래량인 2690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 오는 15일부터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세입자의 전세보증한도가 줄어든다. -> 전세 보증 한도를 산출하던 기준이 기존에는 매매가였으나 앞으로는 공시가로 바뀌기 때문 - HUG는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 보증 한도 산출을 위한 주택 가격 산정 기준을 기존 매매가에서 공시가로 변경할 방침 -> 앞으로는 빌라의 주택가격을 산정할 때 공시가격 150%가 우선 적용 -> 빌라 세입자들의 전세 보증 한도는 줄어들 전망 - 최근 KB 시세가 잡히지 않은 연립·다세대가 많은 지역에서 계약서상 매매가격을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써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가 다수 -> 이런 경우 전세보증금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 물건마다 실거래가격이 다른 다세대나 단독주택은 전세보험을 들기 더 까다로워질 것
정부의 주택 공급 시그널과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하락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서울 아파트의 하락 거래 비율(9월1~26일 신고)은 전체의 35.1%를 기록했다. 이는 8월 20.8%보다 14.3%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직전보다 가격이 하락한 거래는 1월 18.0%에서 2월 23.9%로 증가한 이후 3월과 4월 각각 27.5%, 33.3%로 늘어났다. 이후 5월 27.6%로 하락한 이후 6월 23.9%, 7월 22.1%,..

미국 의사 신입초봉 갓 졸업한 내과 의사에게 보내는 오퍼가 4억원대(물론 인기없는 지역임) 3억5천 준다는 데는 7일 일하고 7일 쉰다고.
"내 연구에서 복권 당첨자들이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수상한 휘도 임번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보장된' 기본소득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결과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설명했다. 11일(현지시간) APTN 등에 따르면 임번스 교수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사추세츠주에서 복권에 당첨된 500여 명을 포함해 조사를 했다"며 기본소득을 받는다고 해도 이를 받는사람들이 근로 의욕이 떨어지는 등 큰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복권 당첨자와 미당첨자의 비교 연구를 통해 기본소득이 ▶노동력 공급 ▶근로 시간 ▶소득 등에 미치는 영향과 인과관계를 연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50만 달러(약 6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사..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전자지갑 앱 '치보' 사용자는 300만명가량으로 늘었다. 엘살바도르 인구 650만명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드로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어제부터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비트코인 입금액이 인출액을 넘어섰다"며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일"이라고 자평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치보 앱 사용자에게 30달러(3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너스'로 제공하자 이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식당 사장 알레한데르 디아스는 로이터에 "보너스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어떻게 쓰는 건지 테스트해 보려고 비트코인으로 지불한다"며 고객 중 20%가 비트코인으로 계산했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경제사회개발재단은 한 달간 소비자의 12%가 비트..
- 충청권 집값을 견인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하락하자 인근 지역으로 매수세가 퍼지고 있다. -> 특히 충남 천안시에서는 ‘대출금지선’인 15억원에 육박하는 매물이 잇따라 등장 -> 천안은 교통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가 활발하다는 평가 ->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이달 셋째 주(20일 기준) 천안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1% 상승 -> 올 들어 이달 셋째 주까지 누적 상승률은 11.4%에 달한다. 작년 동기 상승폭(4.86%)의 두 배가 넘는다. - 천안 아파트값 강세는 세종시 집값 약세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 -> 지난해 45% 오르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세종시는 지난 6월부터 줄곧 하락세 ->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천안 등 인근..

오는 24일 이후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가상화폐(코인) 거래소들은 17일까지 폐업 공지를 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원화 마켓 운영을 중단하는 거래소가 늘고 있다. 필수 인증을 받은 28곳 외 다른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하루 빨리 자산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거나 출금하는 것이 좋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이달 10일 현재 거래소 가운데 28곳이 사업자 신고 필수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이 중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을 받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마친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곳뿐이다. ISMS 인증만 받으면 원화 마켓을 제외한 코인 마켓 거래소 운영은 가능하다. ISMS 인증이 없다면 이날까지 서비스 종료 여부를 결정해 고객에게 공지해야..

염따가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시세 하락에 비명을 질렀다. 지난 13일 염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망했다. 도지 진짜 장난이 아니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는 4억 9천만원을 투자한 도지코인 수익률을 공개했다. 현재 그는 마이너스 18.7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원의 손해를 본 것. 이에 염따는 얼굴을 찌푸린 사진을 함께 담으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도지코인 투자 소식을 알린 염따는 지난달 1억 수익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코인을 풀매도했던 그는 다시 전액 풀매수하며 도지코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계속된 하락세에 염따는 "돈삭제가 여기있다. 거의 그냥 1억이 사라져버렸지 뭐야"라며 체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테슬라 최고경영자(C..

현행 규정대로면 '9억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 불가' 인데 9억이 넘어서 불가가 된 것이 아닌 전용 84 - 9억 8,540만 (9억 초과로 중도금 불가) 전용 69 - 8억 2,380만 전용 60 - 7억 1,180만 으로 전용 60~69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했습니다만.. 대출 총량 규제로 은행이 미적미적 댐 + 시행사가 어차피 팔릴껀데.. 의 더블 콤보를 시전하면서 분양가 7억 아파트도 '계약금 + 중도금' 모두 당첨자가 알아서 내세요~.. 로 분양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주담대는 잔금 납부 시점에만 가능합니다. 잔금 납부 시점 전에는 주담대 불가) 일반적인 상황이면 은행은 계약만하면 '한방에 수백억 대출하면서 이자 먹고. 담보도 있어서 안정적인' 땅짚고 헤엄치기 장사라 협의가 잘 되는데.. 이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