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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대만에서 중국산 로봇 청소기의 보안 문제가 불거졌다.대만의 한 엔지니어가 로봇 청소기에서 생각지도 못한 기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대만의 사물인터넷(IoT) 엔지니어인 샘은 중국 브랜드의 로봇 청소기가 중국에 있는 서버에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 9일 대만 기진당 천보웨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ICT 제품의 정보보안을 위한 ‘클린 네트워크 인증’ 등을 촉구했다.샘은 로봇청소기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데이터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가 싱가포르, 홍콩, 일본에 있는 서버로 전송된 후 마지막에 중국에 있는 메인 서버로 전송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법에 따르면 중국 정권은 기업에 사용자 데이터를 요구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로봇 청소기가 중국 공산당..
화웨이가 지난해 출시한 메이트 X의 후속 모델인 메이트 X2의 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최근 Huawei TET-AN10라를 모델명으로 Tenaa 인증을 통과하기도 한 메이트 X2는 2월 22일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티저를 통해 이전 모델이 밖으로 접히는 아웃 폴딩방식을 채택한 것과 달리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인폴딩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입니다. 메이트 X2는 최근 유출된 정보등을 통해 내부 8.01인치 2480 * 2200 해상도 / 외우 6.56인치 2700 * 116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 삼성과 BOE가 제조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161.8 * 145.8 * 8.2mm의 크기에 295g,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40..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폴드2의 액정이 파손됐다는 이용자들의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실사용 중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용자 A씨는 “밖에서 폰을 펼쳤는데 소리가 나면서 내부 액정까지 깨졌다”며 “밖이 추워 폰이 얼어서 깨진것 같다”고 호소했다. 또다른 이용자 B씨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날 갤폴드2를 차 안에 뒀더니 얼어붙었다”며 “잘 열리지 않아 힘을 주자 ‘쩌억’ 소리가 나며 화면 절반이 먹통이 됐다”고 말했다. 이용자 C씨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이 학원 차량을 기다리며 갤폴드2를 펼치는 순간 ‘쫘자작’ 소리와 함께 액정 위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이 떨어져 나갔다고 주장했다. C씨는 “낮은 기온에 수축된 보호 필름이 스마트폰을 펼칠 때 늘어나지 않아 ..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이 20일 MC 사업본부 사업 운영과 관련해 사업 철수 또는 통폐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직장인 익명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다는 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임직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권 사장이 사업본부 개편에도 고용은 유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임직원들은 LG전자의 MC 사업부 축소를 사실상 사업 정리의 일환으로 보는 분위기다. 외형적으로 사업을 축소해나가며 결국 철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블라인드’ LG전자 게시판에는 “MC사업부가 인력의 60%를 타 사업부로 이동시키고 30%를 잔류, 10%는 희망퇴직을 받으려 한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철수설이 확산됐다. 게시글에 의하면 연구 인력 60%는 타부서로 이동, 30..
‘에어팟 맥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공급이 부족해 배송에 최소 12주가 소요되면서 재판매 제품의 가격이 폭등한 상태다. 현재 미국 내 에어팟 맥스 전 모델의 배송 대기 기간은 12~14주에 달한다. 지금 주문해도 내년 3월 이후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미리 주문을 마친 일부 판매자는 제품에 웃돈을 붙여 온라인 상점에 올려놓고 있다. 11일 이베이(eBay)에서는 에어팟 맥스가 최대 15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원가 549달러의 2.7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베이에 제품을 1500달러에 내놓은 한 재판매상은 “에어팟 맥스 스카이 블루 색상의 배송이 15~17일로 확정됐다”며 “제품을 받자마자 페덱스 익일 배송을 통해 바로 (구매자에게) 전달하고 트래킹 번호를 알려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