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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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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을 간 한국인 A씨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조금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의 허스키는 길을 걷다가 다른 강아지를 보고 관심을 나타냈다.그 모습에 A씨는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나눴다.그런데 강아지 주인이 갑자기 신경질을 내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A씨는 미국에 사는 유명 유튜버 올리버쌤에게 강아지 주인이 왜 화를 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올리버쌤은 “공원에서 사람을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겠다”라며 진돗개 왕자와 공원 산책에 나섰다.우선,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공원에 온 왕자가 산책 매너를 잊어먹었을까 봐 살짝 걱정했다.왕자는 잠시 낯설어했지만, 곧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산책에 나섰다. 한동안 걷다 보니 반대편에서 주인과 함께 산책하던 강아지가 보였다.올리버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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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간호사 복장따위 트집잡을 시간에 자신들과 후배들 사이에 만연한 구태문화 부터 바로잡는 노력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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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어디선가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대게 그런 이들은 일을 마친 후 별일 아니라는 듯이 훌훌 털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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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정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당근마켓에 교복을 올린 판매자가 소름끼치는 상황을 경험했다. 최근 당근마켓에 여고생 교복을 올린 판매자 A 씨는 한 남성에게 구매 의사를 전달받았다. 그러나 이 남성의 태도가 미심쩍었다. 남성은 “남자인데 교복을 수집하고 있다”는 이상한 말을 하며 “치마 기장을 줄였느냐”고 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A 씨는 교복을 이 남성에게 판매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남성은 “밤에 거래 가능하느냐” “남자인데 혼자 나오는 거 맞느냐. 다른 분 있으면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A 씨가 거래를 중단하려고 하자 남성은 “택배 거래라도 하자”는 식으로 말했다.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 역시 비슷한 경험을 쏟아냈다. 모유를 팔아달라, 속옷을 사겠다는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