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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정말 형수 반성문 속 내용이 범행 동기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보면 황의조를 살리기 위한 전략적 대응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형수의 반성문은 황의조를 돌연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피해자로 둔갑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황의조의 거짓 주장에 동조해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여과 없이 실었다"며 "(형수의) 자백과 반성은 피해자에 대한 반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앞서 황의조 형수 A씨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에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하는 내용의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그동안 재판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 태도를 바꾼 것이다. 검사 출신 민경..
스포츠
2024. 2. 2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