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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쌀딩크' 박항서 임시 감독 체제 급부상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직 감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무직자 중에서 상대팀(중국, 태국, 싱가포르) 파악에 좋은 지도자를 임시로 하는 것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박항서 감독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성과를 냈던 대표적인 동남아 전략가다. 태국과의 2연전은 베트남이 늘 패하다가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이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공략법을 더 잘 알고 있다. 태국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에 패했지만, 경기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1월 베트남 대표팀에서 물러난 박 감독은 휴식을 취한 뒤 최근 박닌FC 고문으로 취임했다. 3부리그 팀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계약 당..
스포츠
2024. 2. 25.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