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린게...ㄷㄷㄷㄷㄷㄷ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을 쏘아올린이후,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이렇게나 건드린게 처음 아닐까 합니다. 미국 청문회를 지켜보니, 공중보건이 다른 나라보다 뒤쳐졌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적인듯 보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국 유학생들 한국와서는 좀 씻는데 자기나라에서는 잘 안씻는다고 인정하더군요 물어보니까 중국인들이 잘 안씻는 이유.jpg

방금 영국총리 코로나대응에 대한 영상 보고 왔더니 영국정부나 의료체계는 이제 도와줄 수 없고 기침이나 열나면 스스로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휴교령이나 휴가도 없데요 왜냐면 어차피 애들 있는 집 가장들은 직장갈텐데 휴교령하거나 봉쇄하면 노약자들이 아이들을 돌보게되며 그들이 병에 걸릴텐데 자기정부의 의료체계에선 도와줄 힘이 없다고 대놓고 얘기해요 와 진짜 미첬나봐요. 우리나라 정말 최고네요. 그래도 미국은 우리나라시스템도입하고 돈푼다고 트럼프가 장군처럼 기자회견하던데..그렇게 영웅처럼 얘기한 이유가 있었군요

유럽에서 영국, 스웨덴 따라서 방역 포기 선언하는 나라가 속출할 것 같은데... 유럽 뿐만이 아니라 자본과 능력이 안 되는 세계의 여러 국가가 따라할지도요. 스페인만 해도 현재 치사율이 7%에 육박하는데, 관리를 포기해버리면 어디까지 치사율이 올라갈지. 말이 메르스보다 치사율이 낮지 실제로는 죽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겠네요. 보리스 존스가 "여러분 중에 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을 것이다"라는 말은 현실적이지만 정부의 존재 이유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네요. "니들 중 누가 죽을지 모르지만, 알아서 살아남아라..." 이 얘기랑 다를게 뭔지요..

거기에 더해서 아직도 남아있는 까라면 깐다는 군대 비스무리한 분위기(권위주의), 개인보다 단체를 우선시하는 공동체주의(전체주의)적 분위기도 위기 극복에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말이죠. 유럽및 서방얘들이 우리나라 에 와서 코로나 대처 노하우를 배운다? 절레절레...

스페인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긴급 각료회의를 마치고 “오는 14일 국가비상사태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의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기준 확진자 수에서 7배 이상 증가한 4209명이며 사망자 수는 120명으로 코로나19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이다. 산체스 총리는 “다음 주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며 “모든 국민의 삶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상상황으로, 정부가 모든 국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군대를 포함한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비상사태 발령 조치는 2주간 이어진다. ... @.@문프는 늘 옳다는....

할배가 자기 방역을 위해 반경 1미터 원반을 목에 걸고 나타남

서울대 대학원생에 이어 학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서울대는 대학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기숙사 일부를 폐쇄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공과대학 학부생 A씨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 학부생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A씨 동선에 따르면, 그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 내 관정도서관을 15분가량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대 측은 관정도서관을 일부 폐쇄했고, 14일 도서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엔 서울대 대학원생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대는 B씨가 생활하던 관악학생생활관 9..

뉴욕타임즈 기사 "How Coronavirus Hijacks Your Cells" 요약 1. 적어도 6가지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되는데, 이 중 두 놈이 문제다 : 사스와 메르스 2.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이 놈이 표면에 왕관 모양의 돌기 단백질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붙었다. 3. 이 바이러스는 지질(脂質)에 둘러쌓여 있는데 이게 비누와 닿으면 떨어져 나간다. (외쳐! 갓비누!) 4. 바이러스는 코, 입, 혹은 귀를 통해 몸에 들어오는데 ACE2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기도(airway)의 세포에 달라 붙는다. 5. 바이러스는 자신의 지질막과 세포의 막을 융합시켜 RNA로 불리는 유전물질을 세포 내로 침투시킨다. 6. 감염된 세포는 RNA를 읽고 면역체계의 접근을 막고 바이러스의 재생산을 ..

......안타깝네요 ㅠ 결국 시신은 수습됐다고... 이탈리아 자가격리자 근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