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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집단면역을 키워 코로나를 극복한다던 스웨덴, 나라 면적은 우리나라의 4.5배나 되는데 인구는 1/5도 안되는 딱 천만명이라 인구밀도가 적음. 절반 넘는 가구가 1인 가구로 개인주의 + 재택근무 형태의 직장이 상당수라 집단면역에 자신있었던 스웨덴. 벌써 집계된 사망자가 1580명. (참고로 우리나라 5천만 인구에서 8000명 정도 죽은것과 비슷한 비율) 그것도 '증상이 매우 심각한 환자'랑 '의료인'에게만 코로나 검사를 제한하는 상황이라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는 실제에 비해 극히 일부일 수밖에 없음ㅋ 오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창궐지역의 항체양성율이 2~3%로 매우 낮아 면역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네요. 소수의 항체도 방어력이 얼마나 되는지 지속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함. 스웨덴은 노인 복지예산이 너..
부산에서 26일 만에 지역감염 사례로 기록된 부녀가 간호사인 딸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뒤 아버지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0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부산의료원 간호사인 129번 확진자가 병원 내 접촉으로 감염된 뒤 가족 간 밀접 접촉으로 아버지인 128번 확진자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역학 조사 결과 129번 확진자(25세·여성)는 1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었지만, 확진 후 CT에서 폐렴 진단이 나왔다. 그는 지난 16일 건강검진에서 실시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도 의심 소견이 나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129번 확진자는 대구 요양병원에서 옮겨온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시발로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각) 뉴욕 퀸즈 한 요양원에 어머니를 모신 버나 리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 3일 요양원으로부터 “어머니가 열이 있지만 심각하지는 않다”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와 통화한 직원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한 직원은 “오늘에만 여섯명이 죽었다”며 “여기는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리씨는 곧바로 로드아일랜드에 있는 집에서 차를 몰고 요양원으로 향했다. 이미 많은 입소자가 죽었고, 관리인 중 상당수는 아파서 결근하고 있거나 격리 중이었다. 리씨는 NYT에 “엄마가 괜찮은지 보려고 1층 창문을 두드렸다”며 “엄마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리씨는 이날 “엄마가 열과 폐렴으로 쇠약해졌지만, 아직 괜찮다”며 “엄마가 얼른 나아서 집..
일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가 상당히 중증이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도쿄도(東京都) 의사회가 일선 의사들에게 배포한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14일 발매된 주간아사히(24일 자)는 '담당의 외래진단 수순(초진의 경우)'이라는 제목의 도쿄도 의사회 문서를 한 의사로부터 제보를 받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작성된 문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PCR)를 하는 기준을 순서도로 제시하고 있다. 문서를 제보한 의사는 "이것은 도쿄도 의사회가 도내 개업의에게 배포한 문서"라며 "순서도는 PCR 검사를 받는 대상을 짜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잡한 순서도의 첫머리에는 일본 ..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가 원장에게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아이는 해당 어린이집에 등원한 지 16일 정도밖에 안된 상태였다. 이 소식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며 원장을 처벌해달라고 요청한 청원인은 “그날 저녁부터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다. 머리를 자해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음날 병원에서 아이의 상처를 본 의사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자고 권유했고 청원인은 지난 3일 CCTV로 원장이 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영상 속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의 뺨을 손으로 5~6차례 가격했고, 넘어진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워 다시 뺨을 때렸다. 이후 아이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약을 발라줬다. 더욱 청원인을 화나게 한 것은 원장의 발언이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형 공무원 학원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동작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노량진의 한 학원 건물에서 강의를 들었던 수험생 A씨(20대·서초구 32번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다른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6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노량진에 도착, 오후 1시부터 학원 강의실에서 수강을 했다. 이후 오후 6시17분께 택시로 자택 귀가했다. A씨를 비롯해 함께 강의를 듣던 수강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당 강의에는 강사 2명과 수강생 67명이 함께 있었다. 수강생들간 간격 확보도 이뤄졌다. 맨 앞열과 옆자리는 공석이었고 지그재그 형태로 떨어져 앉는 등 충분한 ..
추적단 불꽃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N번방 박사방은 빙산의 일각'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추적단 불꽃은 범죄자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어떤 유형의 범죄를 저지르는지 설명했다. 그는 "텔레그램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처럼 단체 대화방을 만드는 기능이 있다"며 "수십만의 가해자들이 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여러 범죄행각을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디지털 성범죄 유형은 하나가 아닌 여러 방법이 있다며 그 예로 'n번방', '박사방', '지인 능욕방',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 방' 등을 들었다. 그는 "N번방과 박사방 이 두개는 엄연히 다른 방이다. N번방에 올라온 성착취 영상은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갓갓'이라는 인물이 제작했다. 이는 미성년자의 신상을 알아 낸 뒤, 개인정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
코로나19 정국에 한 기자의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시국에 개명해야하는 기자’라는 제목으로 연합뉴스 소속 기자 ‘나확진’ 씨의 사진이 올라왔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눈을 의심했다”며 연합뉴스 TV 화면을 촬영해 올린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트윗은 1만1000회 넘게 리트윗되고 3800회 넘게 ‘좋아요’가 눌리며 화제 됐다. 뉴스가 올라온 연합뉴스TV 유튜브 계정에서도 뉴스 내용보다는 이 기자의 이름에 관한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개명해야할듯” “기자님 성함이 추가 속보인 줄 알았다” “요즘 이름 말 못하고 다니실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