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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6월에 대법원이 리얼돌을 수입해야 한다고 확정 판결했다는 소식... 당시 법원의 수입 허가 이유는 “성기구는 사용자의 성적 욕구 충족에 이용되는 도구에 불과하다. 이는 개인의 사적 영역이기 때문에 국가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관세청장은 리얼돌을 계속 통관 금지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질의를 기사에 나온 인터뷰로 인용해 보겠습니다. 유승희(민주당 의원) : "성인용품은 그동안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통관이 금지됐는데 최근 대법원에서 리얼돌에 대한 수입허가가 났다"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리얼돌이 266개가 남아 있다" "수입허가가 난 제품은 1건이지만 의미하는 것이 크다. 이는 일본제품으로 가격은 1000만원에 이른다. 판결에서 수입이 허용됐는데 ..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부족어 표기법으로 채택한 지 10년이 지났다. 부톤섬에 찾아가 확인한 결과 그동안 찌아찌아족 초등학생 1천여명이 찌아찌아어를 한글교재로 배우고 있었다 .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한글 교육이 흐지부지되기는커녕 1년 전부터 바우바우시에 이어 25㎞ 떨어진 바따우가군에서도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한 ‘지상주차장 없는 아파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과거보다 공동주택의 용적률(건축물의 바닥면적 합계를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용적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각 세대의 전용면적기준 대지면적도 줄어들어 지상주차장에 자동차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아예 지하로 주차장을 전부 옮기고 그 결과 남은 지상면적을 조경이나 어린이 놀이시설, 수경시설 등으로 활용하여 도시미관과 아파트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특히, 도서실이나 운동시설 등의 복리시설 즉, 생활편의시설이 공동주택의 1층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주민의 동선도 상대적으로 1층에 집중되어 노약자 등에 대한 생활..
영국의 한 부모가 아이를 독특한 방법으로 양육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7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30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호빗과 제이크 부부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아기를 소개할 때 '그'(He), '그녀'(She) 대신 성별을 알 수 없도록 '그들'(They)로 지칭합니다. 워낙 철저히 성별을 숨긴 탓에 아이의 외할머니는 11개월 때 기저귀를 갈다가 성별을 알아차렸을 정도라고 합니다. 부부는 이런 양육 방법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의식적인 성 고정관념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엄마 험프리 씨는 "임신했을 때부터 사회가 강요하는 성 편견을 심어주지 않도록 남편과 고민했다"라면서 "고심 끝에 주변에 아기가 여자인지 남자인..
이탈리아에서 부자가 멧돼지 사냥을 하다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아버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가 23일 보도했다. 올해 24세인 아들과 55세의 아버지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국립공원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다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맞았다. 아들이 멧돼지를 추적하면서 총을 발사했고, 총알은 멧돼지가 아니라 같이 사냥을 하던 아버지를 관통한 것. 119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아버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들이 사냥한 장소가 수렵 금지구역이었다며 이들의 총을 압수하는 한편 아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BBC는 전했다.
지난 7월 말 축구장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약 7만3천㎞ 거리를 두고 지나간 적이 있다. 지구와 달 거리의 약 5분의 1밖에 안 돼 지구를 거의 스쳐 지나간 것이나 마찬가지로 인식됐다. 지구와 충돌했다면 도시 하나가 날아갈 정도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지구 근접 천체'(NEO) 감시 활동을 주도해온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불과 몇시간을 앞두고 이를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적지않이 당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은 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뉴스'가 정보공개청구법을 통해 입수한 당시 NASA 관계자들 간의 이메일을 통해 확인됐다. 버즈피드뉴스에 따르면 NASA 행성 방어담당관 리들리 존슨은 7월 24일 관련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19 OK�..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내년 총선과 관련 "(승리) 이것을 못하면 국민들께 우리가 버림을 받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경연대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 현대사에서 우리당이, 우리 당원들이 책임져야 할 가장 큰 역사적 소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어진다. 더 이상 어떻게 정치를 하겠나"라며 "촛불혁명으로 국민들이 뒷받침을 해주셨는데 그 역사적 소임을 우리가 완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없는 정당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2020년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명운이 달라..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장기 미제로 남은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암매장 사건'(이하 개구리소년사건)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추가 제보와 사건 당시 남겨진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재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경찰 수장으로서는 처음 개구리소년 실종·암매장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을 찾아 “범인을 하루빨리 찾아내 원혼을 달래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고 말했다. 유력 용의자 특정 여부에 대해 민 청장은 말을 아끼면서도 “사건 당시의 여러 행적을 재구성해 전면 재수사 중”이라며 사건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쯤 민 청장은 유골 발견 지점인 와룡산 세방골에서 30여분간 머물며 약식 추모제를 올린..
86년~88년대학 들어와서 연쇄살인 1차범죄 시작 ->여름방학땐 충청도 내려가서 농사일하느라 살인 X->6차 사건(88년)이후 군대 입대 -> 충청도 공무원 선임한테 6차까지의 사건들 썰 품 -> (90년)7차 사건 일병휴가때 범행 ->(91년)제대후 범죄 계속 ->94년 강간살인으로 무기징역받음 ... 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이 다른 범죄로 인해 검거됐다고 합니다. 이미 해당 사건은 모두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은 불가능한데, 일단 범인 자체를 잡은것 자체가만으로도 큰 소득일듯 합니다. 경찰발표로는 DNA가 화성 연쇄살인사건범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파악은 어려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미제사건이였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전모가 이렇게 밝혀질 듯 합니다. 다만 연쇄살인으로 인한 처벌은 불가능하..
사상 최악의 경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경기도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확인됐다. 경기지방겨찰청은 “지난 7월 중순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디엔에이(DNA) 분석한 결과, 채취한 디엔에이와 일치한 대상자가 있다는 국과수의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0건의 살인사건 가운데 2건의 디엔에이가 일치한 용의자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별도의 수사팀을 꾸렸으며, 다른 증거물도 감정을 의뢰하고 수사기록을 정밀분석하는 작업에 나섰다.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사람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